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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에이케이(AK·대표변호사 안종오)는 31일 특수판매협동조합 노정호 이사장을 시민사회경제전문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AK대전사무소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안종오 대표변호사를 대신해 위촉장을 전달한 오무영 변호사는 “노정호 자문위원은 수십년간 시민사회단체에 근무하며 남북교류활성화공헌, 나라꽃무궁화사랑전파, 노년세대 복지증진 및 소비자보호 등 수많은 업적을 쌓아왔다”며 “다방면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고, 특히 노년층 소비자 피해 예방과 유사한 일에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노정호 이사장은 지난 1996년 남북교류촉진본부장을 시작으로 2000년 우리무궁화사랑회장 등 굵직한 시민사회운동을 이끌어 왔다. 특히 노 이사장은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무원스님)산하 사단법인 영통포럼 초대사무총장을 맡아 개성영통사성지순례를 총괄하고 평양과 개성 등을 70여차례 오가며 남북문화교류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인가한 사단법인 한국노년소비자보호연합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겨 소비자보호업무를 총괄한 것을 인연으로 현재 특판장 운영 또는 이용하는 조합원으로 구성된 특수판매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특판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법무법인 AK는 부장판사·차장검사 출신 변호사를 비롯해 대한변호사협회 전문변호사 자격을 갖춘 변호사와 경찰 및 검찰 수사관 출신 등 경험을 고루 갖춘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국내 굴지의 로펌이다.

한편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오무영 변호사, 이동주 법무법인 AK총괄국장, 김태석 경찰청 치안전문지식 자문위원, 전일선 (주)케이앤제이파트너스 대표, 김승기 한국노년복지연합 사무총장, 최공진 특판협 이사, 김주열 특수판매협동조합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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